Ray-Ban Wayfarer RB2140F-901 Stuff


지난 주말 배타고 놀러 나갔다가 

즐겨쓰던 Han Kjobenhavn (덴마크 이름은 항상 어려움;;;) Timeless 모델을 바다에 수장시켜 버렸다.

아마 홍콩 뱃놀이 spot 바다밑엔 골프장 연못 골프공만큼 선글라스가 깔려있을듯...

잃어버리고는 뭐 쿨한척 했지만 내심 안타까운건 어쩔 수 없었다.

다른 선글라스가 몇개 더 있지만 이 모델은 무난히 어디에나 어울리는 범용적인 모델이었기에... 


그래서 비록 미니멀 + 요즘 핫한 김생민의 스튜핏!을 항상 염두에 두고 소비생활을 하려고 노력하는;;; 요즘이지만

언제 어디서나 부담없이 함께할 선글라스는 필요하겠지? 그리고 9월엔 도쿄에 놀러갈 예정이잖아... 

라고 자기 합리화를 하며 (물론 김생민은 빅 스튜핏!을 외치겠지만;;;) 선글라스를 인터넷으로 찾아보았다.


예전같으면 남들이 잘 모르는 브랜드인데 가성비와 디자인 좋은걸로 엄청 검색해봤겠지만...

나이가 드니 클래식은 왜 클래식인가 점점더 인정을 하게 된다고나.

거기다 시계면 시계, 지갑이면 지갑, 그리고 선글라스는 선글라스 전문 브랜드를 고집하게 되는... 

다소 아재스러운;;; 고집이 생겼다.


암튼 그래서 선글라스 하면 라이방 레이밴 아닌가...! 그리고 레이밴 모델들 중에서도 클래식한 모델들이 몇몇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범용적인 모델은 Wayfarer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주의할점은 같은 모델이라고 해도 오리지널과 아시안핏등에 따라 코받침과 렌즈+다리의 각도가 조금씩 다르다는 것이다.

내가 전문 리뷰어라면 상세히 소개하겠지만 이미 구글링하면 자세한 내용들이 많으니 생략하고...

암튼 2140가 넘버이고 2140A, 2140F 등의 베리에이션이 있는데 A가 첨 나온 아시안핏, F가 새로 나온 아시안핏 이라고 생각하면 

대충 맞는듯 하다. 


비록 내 코가 낮은편은 아니지만;;; 난 아시안이니까 고민없이 2140F를 골랐고 렌즈는 polarized 된걸로 선택.

구입은 소위 '면세섬'이라고 불리는 Dutyfree Island 라는 웹사이트에서 했는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배송 속도가 후덜덜...!

아무리 같은 홍콩이라지만 어제 오후에 구입했는데 오늘아침에 회사에 배달 와 있는건 정말 한국스럽다.

주말 지나 월요일에 받을 생각 하고 있던 나에게 신선한 충격...


물건은 뭐 진퉁이며 포장 잘 되서 왔고 써보니 얼굴에 편한것 같아서 일단은 성공적인 구매인듯 하다.

그런데 살짝 삐뚤어짐이 있어서 집에서 뜨거운물에 담가서 살짝 교정해줘야 겠다. 


스튜핏!






 

덧글

  • 우물쭈물하지않으리 2017/08/30 18:32 # 답글

    영수증 들으시는분 진짜 많으시나봐요!!! ㅋㅋㅋㅋ 구입자체는 스뜌핏!! 하지만 잘쓰고다님 그뤠잇!!!!!!!!!!!!!!!! 이쁘게 쓰셔용 ㅎㅎ
  • 로꼬 2017/08/31 12:05 #

    영수증 인기 많아진듯 해요 ㅎㅎ 감사합니다 잘 쓰고다닐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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