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계획 생각


올해가 벌써 8월이라니 라는 생각을 아마 나만 하는것은 아닐것이다.
여러가지로 상당히 독특한 해가 되어버린 2020년이라 도대체 뭘 했는지 생각도 잘 안나는 사이에 8월달이 도착했다.
6월이면 그래도 반이 남았다는 느낌이지만 7월....8월이 되면 연말이 성큼 다가온것 같다.


나에게는 이제 회사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지낸지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이다.
건설적으로 지내지 못한 근 10년이라는 시간을 반성하며 이제라도 뭔가 조금씩 쌓아간 기간이기도 하다.
분명 1년전에 비해 여러가지로 장족의 발전이 있지만 아직 나의 상황 자체는 거의 바뀐것이 없다.
사실 이정도의 노력으로 길었던 방황의 시간을 다 극복할수 있을것이라고 믿는것은 세상을 너무 만만하게 보는것 이라는것을 안다.
따라서 가끔 찾아오는 우울함도 인과응보라고 여기고 마음을 다잡을수밖에 없다.
임계점은 자연의 법칙이다. 물이 아무리 뜨거워도 100도가 되기전까지는 끓는물이 아닌 그냥 뜨거운물일 뿐이다.
계속 내실을 다져나가다 보면 어느순간 임계점이 찾아올것이라고 믿는다.


8월에는 다음과 같은 계획을 세워본다.

- 계속 꾸준한 구직활동

- 매일매일 운동하기

- 2 Bed / 3 Bed / 4 Bed 집들을 하나씩 만들기

- 매일 책읽기 / 좋은 영상 1편이상 시청하기

- 건축 관련영상과 프로그램 배움영상 1편이상씩 시청하기

- 설계사 창업에 대한 연구


사실 모두 매일 하고있는것들이지만 이번달 가장 큰 목표는 저렇게 세채의 집을 디자인 하는것이다.
객관적으로 봤을때 내 포트폴리오가 여기 사정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것이 사실이라 좀더 residential 관련 비중을 높일 필요가 있다.
얼마전 면접을 본 곳에서도 아마 이런 이유로 내가 회사랑 잘 맞기 힘들다고 생각한것이라는 느낌이 든다.
집은 뉴질랜드에서 지어질 수 있는 스타일로 만들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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