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는 알지만 가난한 사람은 모르는것 Money




존리 이분에 대해서는 대중의 호불호가 확실히 나뉘는 편이다.

전적으로 공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본인이 그쪽 업종에 종사하니까 주식 찬양만 한다고 비판하는 사람이 있다.

부동산업 종사자는 땅을사야 부자가 된다고 하고 증권사 종사자는 펀드나 주식을 사야한다고 하는건 세상의 이치이긴 하다 ㅎㅎ


아마 예전의 나같으면 이분의 말을 귓등으로 흘려들었을 것이다.

주식=도박 이라는 굳은 신념이 있었기에 거의 사기꾼 정도로 치부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이분의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있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사는이상 우리 모두는 돈에 대해 더 공부하고 잘 알아야할 필요가 분명 있다.

그리고 확실히 대한민국은 아직까지 돈에대해 지독한 양면성을 가진 나라다.

다들 부자가 되고 싶어 하면서도 돈을 멀리한다.

뭐 굳이 내가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존리 이분이 다 설명하고 계신다.


살수있는게 라면밖에 없어서 먹는 라면과 먹고싶어서 먹는 라면은 분명 다르다.

워런버핏이 돈이 없어서 하루 한끼는 햄버거와 콜라를 먹는게 아닌것이다.

단순이 돈이 많으면 람보르기니를 살수 있어서 돈을 원하는것이 결코 아니다.

돈은 우리에게 선택할 수 있는 힘을 주고 내가 원하는 시간에 하고싶은것을 할수있는 자유를 주는것이다.


지난 주말에 아주 오랜만에 디자인을 하는 친구를 만나 저녁을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여러가지 토픽이 오고가다가 돈에 대한 말이 나왔는데 나의 이런 생각을 전해주려고 헀지만 

아무래도 짧은 시간에 조금이나마 그녀석을 이해시키는것은 도무지 불가능했다.

워낙 디자이너라 안빈낙도나 미니멀리즘에 관심이 있으면서 실제로 사정도 넉넉하지 않은 녀석이다.

하지만 좀더 이야기를 하기위해 찾아간 녀석의 집에는 이것저것 잡다한 물건이 굉장히 쌓여있었다.

이상과는 달리 물건에 대한 욕망은 어쩔수가 없는것이다.

그런 물건들을 구입하기위해 돈을 벌면서도 돈에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초연해지고 싶어하는 심리...

나도 그런적이 있기에 백프로 이해가 가는 바이긴 하다.

오히려 돈을 더 공부하고 모으고싶은 마음이 강한 요즘엔 예전에 비해 훨씬 더 물건을 사지않게 된다,

무엇을 구입하는것 보단 그돈으로 애플 주식이라도 하나 더 사고싶은 마음이다.

그리고 무언가를 사야한다면 내가 정말 필요한것인지 아님 그냥 원하는 것인지 스스로에게 몇번이고 질문해보게 된다.


돈은 받아들일 자세가 된 사람에게만 흘러가게 되어있다는것이 무슨말인지 이제야 이해가 간다.

돈이 필요하면서도 멀리하던 예전의 나나 디자이너 친구같은 사람에게는 조금 모였다가도 다시 다 흩어지는것이 돈이다.

아마도 이런글을 보는 몇 안되는 사람들의 생각도 나뉠것이다.

사실 이런식의 인식의 전환을 이루기 위해선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아뭏튼 경제적 자유를 이룰 그날까지 계속 즐기면서 노력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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