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일기 생각


하 거참...

매일 글쓴다는게 역시나 쉽게할 수 있는 작은 습관은 아닌지 

어느새 한달에 한번 꼴로 글을 적고있다.

하루이틀 안하다 보니 이지경이다 ㅎㅎ


암튼 뭐 그동안의 이모저모를 기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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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여기가 한동안 좀 추웠더랬다. 그래서 한국에서 날아온 패딩도 몇번 입었다. 가지고 있는 옷중에서는 가장 따뜻한듯.


출퇴근

요즘은 일주일 내내 버스로 출퇴근을 한다. 

Express정거장이 집에서 걸어서 10~15분 거리에 있는데 운동삼아 걸어 오가기 딱 좋은 거리이다.

아침에 공원을 가로질러 걷고 퇴근후엔 별을보며 걷는데 그시간에는 전화기를 일절 보지 않는것을 법칙으로 정했다.

그러면 생각도 좀 정리되고 나름 각오를 다지는등 꽤 유익한 시간이 생긴다.

버스를 타면 한동안 못읽었던 책을 읽을 수 있는것도 너무 좋다.

난 아무래도 걷는걸 참 좋아하는듯 하다.


니체

유튜브 어느 채널에서 니체의 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흥미가 생겨 관련 책을 읽는 중이다.

철학에 대한 책은 사실 거의 읽어본적이 없는듯 한데... 아 진작에 좀 찾아볼껄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것들도 모르고 혼자만의 개똥철학(?)을 머리속에 굴리면서 자뻑했던 모습이 부끄럽다.

암튼 뭔가 나와 잘 맞는듯한 무언가를 발견한것 같아 참 괜찮다. 앞으로도 좀 더 관련 서적들을 찾아봐야겠다.



요즘 호텔을 디자인하며 어느새 나의 디자인 실력이 부쩍 늘었음을 느낀다.

그동안 꾸준히 매일매일 건축 관련 모든것들을 찾아보다 보니 어느새 건물의 구조에 대한 지식이나 공간감등이 

나도모르게 향상된듯 하다. 그래서 더욱 일이 재밌어진다. 

역시나 '잘할수 있게 되었을때 비로서 즐길 수 있다'라는 말이 진리이다. 물론 아직 잘한다고 말하기엔 멀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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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감사 세가지.

- 살짝 덜추웠던 날씨.

- 즐거웠던 댄스 클래스.

- 열심히 일해주는 회사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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