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하면 이루어지는? 생각


우리가 간절히 원하며 머릿속으로 그리는 그 무엇은 정말 현실이 되는가?

지금까지 길다면 나름 긴 내 삶의 경험을 돌이켜 보면 

분명 허무맹랑한 주장은 결코 아니다. 아니 상당히 근거가 있다고 믿는다.


지금 나의 모습이 여태까지 내 생각들의 총합이라고도 하는데

예전 공허한 생활을 할때 밤에 잠자리에 누워 머릿속에 떠오르면 잠이 싹 달아날 정도로 두려웠던

그런 나의 모습이 지금의 나 이다.

나이만 훌쩍 먹었지 아직 결혼도 하지 못하고 모아둔 것은 재산이든 뭐든 하나도 내세울만한것이 없는 모습 말이다.

그렇다고 지금의 내가 그만큼 불행하게 살고있다는것을 적고있는것은 아니다.

바닥을 한번 치고 나서 '어짜피 나는 한번 죽었다'는 말을 마음속으로 수시로 되뇌이며 앞만 바라보고 살기로 했기 때문이다.

문득문득 과거가 생각나면 나도모르게 큰 한숨이 한번씩 나오지만 그만큼 또 앞만 생각하기로 정신을 차리곤 한다.


지금의 나로서는 나의 '생각파워'야 말로 무자본으로 순수하게 내힘으로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중 하나라 

잠자리에 들거나 운동을 할때 상당한 노력을 들여 긍정적인 미래를 상상한다

사실 마음의 근육이 없는 상태의 사람에겐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절박함도 상당히 필요함은 물론이고.


오늘도 나는 열심히 머릿속으로 몇달 후 내모습을 상상하며 잠들것이다.




덧글

  • 귤빛가로등 2021/10/30 12:31 # 답글

    매번 눈팅만 하다가 저도 덧글을 남겨봅니다!
    저도 요즘 상상력의 힘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던 차였거든요.

    상상을 하라! 라고 말하는 책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시크릿, 꿈꾸는 다락 방,..그리고 얼마전에 추천받아 읽기 시작한 돈에 관련된 책들을 보면
    거부가 된 사람들은 이미 다들 그 방법을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저는 기독교신자라서 이 모든 것들을 하나님의 조각들이라고 부르는데요.)
    성경에도 기도하는 것들은 이미 받은 줄 알고 기도하라는 구절이 나옵니당.
    또 하나님께서는 태초에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다고 하셨는데,
    생각은 말이고, 말은 곧 생각이죠.

    그래서 우리가 생각하는 바는 아직은 이뤄지지 않은 작은 실재이고,
    이 생각들이 모여 쌓이고 쌓이면 눈앞에 현현이 된다는 것을 읽은 적이 있어요.
    그래서 성경에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말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순간 순간 드는 생각들이 상상의 기도가 될까봐 조심하고 조심하려고 노력하던 찰나였어요.
    더 좋은 내 모습들을 상상하고, 더 좋은 날들을 꿈꾸려는 차에 글을 로꼬님의 글을 읽게 되어 반가워서 글남겨 봅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 로꼬 2021/11/03 19:47 #

    아 한동안 블로그를 안하고 있다가 이제야 답글을 봤습니다.
    저도 신자로써 확실히 종교적인 믿음과도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 분명 존재하는 진리를 다만 설명하는 방법이 다를 뿐이죠.

    그냥 혼자 쓰고 보는곳에 이렇게 와주시는 분이 있어서 반가운 마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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