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해가 밝았다.
우선 2021년을 돌아보자면...
일단 연초에 세웠던 3가지 목표중 2가지는 이루었는데 1가지는 올해로 미뤄지게 되었다.
그정도면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큰 사고나 병치레가 없이 무탈한 한해였다는것에 감사한다.
생활적인 면은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비교적 단순했다고 볼 수 있겠는데 아마도 전세계 사람들 대부분이 그렇게 느꼈을듯..
해외여행도 못하고 집에서 재택근무도 오래 하다 보니 새로운 경험 이라는 측면에서 부족한점이 많아 한해가 유난히
물흐른듯 흘러가버린 느낌이 있다.
그래도 매일매일 루틴을 지켜가며 조금씩이나마 배우려고 한 덕분에 작년 시작했을때에 비해
확실히 무언가 좀더 성장한 느낌은 있다. 이점은 스스로를 대견하게 여기는 부분이다.
2021년은... 조용히 지내며 회사생활도 열심히 했고 운동도 나름 하면서 여러가지로 배운점도 많은, 어떻게 보면
다시 애벌레 상태로 돌아가 내공을 쌓는데 집중한 한해가 아니었나 싶다.
2022년 올해도 계속 내공을 쌓아가는데 집중 하겠지만 새로운 직장도 시작하는 만큼 그동안 쌓아왔던 것을 좀더 보여주고
활용할 수 있는 한해로 만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데... 그래서 새해 계획도 그에 맞춰 세울것이다.
오늘 감사한 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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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창한 날씨
- 영화 자산어보
- 아프지않은 몸
태그 :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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