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월? 생각


올해가 벌써 10월달로 접어들었다.

이쯤으면 뭐 연말이라고 봐야할까? 역시나 나이를 먹으면서 매년 느끼는건 1년이란 시간이 참 짧다는 것이다.

그래서 항상 어린친구들이 지금이라도 무슨 공부해야 할까요? 하는 질문을 하면 무조건 하라고 한다. 그때 1~2년이 

길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나중에 돌아보면 정말 짧은 시간이었음을 깨닫게 될것이고 거기에 비해 얻는것은 훨씬 많을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다만 나에게 이런 조언을 해준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는것이 아쉬울뿐..


지난주는 내내 불면에 시달려서 몸이 상당히 힘들었다. 이상하게 아무리 피곤한 상태로 잠자리에 들어도 꼭 새벽 4~5시에

깨어나고는 다시 잠들지 못하는것을 매일 반복했더랬다.

배게가 안맞는가 싶어서 새로 구입도 하고 안대도 쓰던걸 버리고 더 잘 가리는것으로 장만했는데 문제는 그런것들이 아니었다.

아마 술자리가 많았던터라 술마시고 자면 몸이 더워질때가 있는 나한테 방안 온도가 좀 높았던것이 원인인듯 하다. 에어컨 온도를 

1~2도 더 낮추니 좀 나았던걸 보면 말이다. 

암튼 그래서 이번 긴 주말은 아무런 계획이나 약속도 없이 그냥 쉬기로 헀는데 그래도 일요일 어제는 한잔 하고 들어왔다.

주말 내내 아무도 안만나는건 조금 그렇다 ㅎㅎ 


토요일에는 정말로 오랜만에 달리기를 했다. 

그동안 오래 쉬었기에 딱 40분만 달리기로 하고 청계천으로 나갔는데 간만에 운동을 하는 기분은 생각보다 좋았다.

달리기에 청계천도 참 좋은 코스인것 같다. 걷는사람들과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좀 조심해야 하는점은 있지만 뭐 어딜가나

그정도는 다 있는것이고.. 나름 중간중간 다른곳과 연결되는 지점도 있어서 앞으로는 그런데로도 달려볼 생각이다.

그런데 고작 그정도 달렸다고 일요일과 오늘 다리가 아픈걸 보니 그동안 내 몸이 많이 약해진듯해 반성하게 된다.

그리고 요즘은 예전같은 목표의식이나 각오가 많이 희미해진듯 한데 달리기를 하니 조금씩 정신상태도 개선되는 느낌이다.

이제 날씨도 선선하니 다시 일주일에 3일은 달리는것을 목표로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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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감사하는 세가지.
- 아프지않은 몸
- 하우스오브 드래곤
- 위스키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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